박나래, SBS '내 방 안내서' 프로그램 이해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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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11-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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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

개그우먼 박나래가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SBS ‘내 방 안내서’에서 꼭 필요한 존재로 떠오르고 있는 박나래가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안방극장의 웃음보를 저격하고 있다. LA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한 그녀의 유쾌한 일상이 매회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LA 현지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면서도 욜로 라이프 속에 자신만의 취향을 녹여내 매 회 흥을 폭발시키며 재미를 안기고 있다. 센스 만점 입담으로 툭툭 던지는 말로도 웃음을 자극하고 그녀 본연의 행동 하나하나에서 유쾌함이 묻어나 행복한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선 자신과 방을 바꾼 미국의 셀럽 스쿱과 살람이 박나래에게 스튜디오 체험을 선물해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껏 신이 나 순식간에 재치 있는 가사를 써내려가는 색다른 재능을 선보여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던 바.
 
이에 박나래는 스튜디오에서 즉흥적으로 작업했던 노래 ‘On My Mind(온 마이 마인드)’를 지난 22일(수)에 음원으로 발매하며 시청자들의 반응에 화답했다.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노래지만 가사에는 박나래의 진심까지 담겨있어 고퀄리티를 자랑한다. 각종 프로그램에서 뽐내왔던 다재다능한 면모를 또 한 번 과시했다.
 
이처럼 프로그램 속에 흠뻑 녹아드는 박나래는 대체 불가한 활약과 콕콕 집어내는 웃음코드로 보는 이들을 자지러지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능인으로서의 콘셉트 소화력과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행동, 독특한 주제로 신선함을 주는 아이디어까지 관찰 예능의 대세로 불리기에 충분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박나래는 낯선 곳에서도 다른 이들과 차별화된 재미를 만들어내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웃음은 기본, 현지에서 느끼는 문화차이 등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리는 능력을 발휘, 맡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박나래의 좌충우돌 LA 생활기는 오늘(29일) 밤 11시 10분 SBS ‘내 방 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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