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간판’ 김국영, 김연아 소속 올댓스포츠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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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7-11-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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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 남자 100m 기록 보유자인 ‘육상 간판’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스포츠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올댓스포츠는 7일 “김국영과 계약했다. 김국영이 남자 100m 9초대에 진입하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사로서 선수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국영은 “올댓스포츠 소속인 친구 서영우에게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선수를 아끼는 든든한 소속사와 함께하게 된 만큼 훈련과 기록향상에 더욱 집중해 9초대 진입 목표를 이루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국영은 10초07의 한국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9초대 진입에 도전한다.

한편 올댓스포츠는 ‘피겨 여왕’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로 유명하다. 또 이준형, 최다빈, 박소연, 임은수, 유영, 김예림(이상 피겨스케이팅), 윤성빈(스켈레톤), 원윤종, 서영우(이상 봅슬레이), 배상문, 이미향, 박민지(이상 골프), 김자인(클라이밍), 이광혁(축구) 등이 올댓스포츠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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