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서울, '720S'·'570S 스파이더' 국내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정훈 기자
입력 2017-10-23 12: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맥라렌 720S.[사진=맥라렌 서울]

국내 유일 맥라렌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기흥 인터내셔널)이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K현대미술관에서 궁극의 슈퍼카 '720S'와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의 3번째 모델인 '570S 스파이더'의 국내 공식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맥라렌 720S는 맥라렌이 2022년까지 총 15종의 새로운 차량을 선보이기로 한 트랙22(Track22) 비즈니스 중 첫 번째 시작을 알리는 모델로 맥라렌 슈퍼 시리즈 역사상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720S는 슈퍼 시리즈 전 세대인 650S 보다 빠르고 역동적이며, 더 가볍게 설계됐음에도 운전자 중심의 편안한 실내 공간 제공 및 완벽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720S에는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맥라렌의 디자인 철학이 완벽히 반영돼 독보적으로 아름답고 정교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특히, 720S는 맥라렌의 디자인 철학인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와 같이 시각적 아름다움은 물론 최첨단 기술과 공기 역학 기술 등을 모두 고려해 제작됐다. 650S의 카본 파이버 모노셀을 재구성해 제작한 카본 파이버 모노케이지 Ⅱ를 적용시킨 720S는 건조중량 1283kg으로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준다.

또 미래지향적이고 테크니컬한 디자인 덕분에 외부 노출형 공기 흡입구를 없앴음에도 냉각성능은 650S 대비 15%나 증가됐다.

720S에는 신형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최대마력 720ps, 최대토크 78.5kg•m, 최고속도는 341km를 자랑한다. 720S에 탑재된 신형 4.0리터 V8 엔진은 기존 650S의 3.8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의 41%를 새로운 부품으로 교체 제작해 출력 및 효율성이 약 10% 향상됐다. 또 720S는 론치콘트롤 기능을 사용할 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9초, 그리고 200km까지 7.8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570S 스파이더.[사진=맥라렌 서울]


720S와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570S 스파이더는 기존 570S에 기존 성능은 유지하되 오픈 에어링을 더해 선보인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의 3번째 모델이다.

3.8리터 트윈 터보 V8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570S 스파이더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2초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328km/h, 루프 개방시에는 최고속도 315km/h의 극강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김지현 기흥 인터내셔널 지점장은 "맥라렌의 모든 기술이 집약된 슈퍼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720S와 570S 스파이더를 통해 슈퍼카의 재미를 많은 분들이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 맥라렌 고객들과 슈퍼카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