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17 군인의 품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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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입력 2017-10-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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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0개 부대 군 장병 7000여명 대상…연극·토크&미니 콘서트 공연

지난 20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에서 500여명의 군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17 군인의 품격’ 첫 번째 공연 ‘토크&미니 콘서트’에서 개그맨 김영철씨(둘째줄 가운데)가 강연 후 군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한민국 군 장병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공연을 한다.

현대차그룹은 12월까지 전국 10개 부대 7000여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연극과 토크&미니 콘서트를 선보이는 ‘2017 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군인의 품격’은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대표 문화소통 사회공헌사업이다.

2017 군인의 품격은 청년들의 꿈, 희망, 도전 등을 주제로 한 ‘토크&미니 콘서트’와 청년 성장스토리 연극 ‘유도 소년’을 각각 6회, 4회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에서 토크&미니 콘서트를 열고 2017 군인의 품격 활동을 시작했다.

토크&미니 콘서트는 개그맨 김영철 씨 등 각계 전문가와 뮤지션이 참여해 음악, 댄스 등의 예술 컨텐츠를 결합한 강연 프로그램이다.

연극 유도소년은 2014년부터 공연을 시작해 평균 객석 점유율 104%, 인터파크 예매 순위 1위 수차례 석권 등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다.

특히 이들 두 공연은 청년들의 성장과 꿈, 희망, 도전 등을 주제로 하고 있어 군 장병들이 현재 느끼는 고뇌와 미래에 대한 불안,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등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군 관련 사회공헌 활동과 우수 문화예술단체 지원을 활발히 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 공연과 강연이 융합된 콘서트 ‘군인의 품격’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45개 부대 약 3만3000명의 군 장병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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