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 위해성 중간 수준 학교 2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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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7-09-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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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의원실]

석면 위해성이 중간 수준인 학교가 28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실이 교육부로 받은 학교석면 지역별 조치 현황에 따르면 석면 위해성 중간 수준의 학교가 석면건축물 해당 학교의 0.2%인 28곳으로 2015년 최초 조사 대비 337곳 줄어들었다.

전국 2만964개 학교 중 석면건축물에 해당하는 학교는 62.3%인 1만3066개 학교로 위해성이 ‘낮음 등급’은 99.8%인 1만3038개 학교로 최초 조사 대비 1258개 학교가 줄었다.

무석면 학교는 최초 조사 대비 1810개 학교가 늘었다.

전체 학교의 건축물 연면적은 약 1억1135만551㎡이며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의 면적은 28.1%인 약 3102만5852㎡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최초조사 당시 석면 함유 건축자재의 면적은 3693만3000㎡로 최근 2년간 약 16%의 석면 함유건축자재가 제거됐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매년 2800억원 이상을 투자해 2027년까지 학교건축물 석면제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석면제거에는 최근 5년간 약 3922억원을 투자한 가운데 올해 2800억원, 내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매년 2827억원씩 총 2조827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학교 건축물 석면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의 장은 석면건축물에 대한 손상상태 및 비산가능성 등에 대한 조사 등 위해성 평가를 6개월마다 실시하도록 돼 있다.

조사결과 손상 또는 비산가능성이 있는 건축물에 대해서는 긴급조치 후 해체‧제거계획에 우선 포함해 개선 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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