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음악회 현장을 찾아 공연을 함께 즐긴 시민과 행사 운영을 지원한 자원봉사자·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음악을 들으며 위로와 즐거움을 나누는 열린 문화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참여하는 숲속작은음악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관객과 공연자로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지역 행사로 이어져 왔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공연과 전시·교육·생활문화 지원을 비롯한 문화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공연 진행과 관람객 안내, 안전관리와 편의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시장은 무더운 날씨와 행사 준비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역할을 수행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따뜻한 응대가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문화예술 행사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후원을 제공한 기관·단체에도 감사를 전하며 여러 주체의 협력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완성하는 기반이 됐다고 강조했다. 여주시는 이번 음악회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공간에서 교류하고 서로의 문화적 경험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에서 열리는 포용적 문화행사는 장애인의 공연·관람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시민들이 일상적인 만남을 통해 장애에 대한 거리감과 편견을 줄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행사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면서 장애인이 문화복지의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문화행사의 주체로 활동하는 기반도 넓어지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음악회 현장을 찾아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함께 나눠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를 위해 묵묵히 힘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의 헌신 덕분에 음악회가 더욱 아름답게 빛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마음을 모아 준비해 더욱 뜻깊었다"며 "시민의 삶에 따뜻한 쉼표가 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주시는 이번 음악회 운영 과정과 시민 의견을 살펴 향후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지역예술인·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포용적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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