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 2018학년도 신입생 550명 모집…산업곤충과 등 4개 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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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7-07-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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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 내년부터 산업곤충과, 원예환경시스템학과등 4개 학과를 신설하고, 2018학년도 신입생 550명을 모집한다. 

한농대는 2018학년도부터 4개 학과를 신설하고 3개 학과를 분과해 총 18개 학과로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설학과는 농수산비즈니스학과, 농수산가공학과, 원예환경시스템학과, 산업곤충학과 등 4개이고, 대가축학과를 한우학과·낙농학과로, 중소가축학과를 양돈학과·가금학과로, 산림조경학과를 산림학과·조경학과로 분과한다.

또 한농대는 2018학년도 신입생 550명을 선발한다. 20%(110명)를 농수산인재전형으로, 10%(58명)를 도시인재전형으로, 나머지 70%(382명)를 일반전형으로 각각 뽑는다.

농수산인재전형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1일부터 29일까지이다. 농수산계 고교를 졸업했거나 예정인 사람, 농어촌 소재 고교를 나왔거나 예정인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도시인재전형의 원서접수 일정은 농수산인재전형과 같다. 특별·광역시 소재 고교를 졸업했거나 예정인 사람은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 원서접수기간은 10월 10∼23일이다.

원서접수 이후에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평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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