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인기가요, 돌아온 이효리 "인기가요 무대가 처음이자 마지막"

[사진= SBS 제공 ]

장윤정 기자 = K팝의 퀸’ 이효리가 오늘(9일) ‘인기가요’로 컴백 무대를 선보임과 동시에 음악방송 활동을 마친다. 이효리는 음악방송으로 인기가요 하나만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이효리의 음악방송 첫 무대이자 마지막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효리는 ‘인기가요’에서 신곡 ‘Black’과 ‘Seoul’을 선보인다. 4년 만의 컴백이지만, 음악방송은 이 무대가 마지막이다. 이효리는 컴백하면서 새 앨범의 음악방송 활동을 일주일만 할 것이라고 팬들 앞에서 직접 밝힌 바 있다. ‘인기가요’에서의 마지막 무대는 래퍼 킬라그램, 현대무용가 김설진과 함께 꾸밀 예정이다.

또한 레드벨벳은 12시에 신곡 음원을 공개하자마자 곧바로 ‘인기가요’에서 방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빨간 맛’과 ‘You Better Know’ 두 곡을 선보인다. 김태우, VAV, 헤이즈도 컴백 무대를 펼친다.

특히 이번주 인기가요 1위 후보는 여가수들의 격돌로 눈길을 끈다. 

9일 방송될 SBS ‘인기가요’(MC 갓세븐 진영, 블랙핑크 지수, NCT 도영)에는 에이핑크 헤이즈 블랙핑크가 1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에이핑크는 특유의 밝고 맑은 에너지가 가득한 곡 ‘FIVE’로 1위 후보가 됐다. 지난주 ‘인기가요’ 1위 트로피의 주인공 블랙핑크 ‘마지막처럼’으로 2주 연속 1위 자리를 노린다. 헤이즈도 1위 후보가 됐다.

에이핑크와 헤이즈와 블랙핑크의 대결 중 2017년 7월 둘째 주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기가요’는 9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