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홈, 2중 악취 차단 시스템 '애니트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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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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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악취차단 시스템 전문업체 청정홈은 화장실이나 하수구, 씽크대에서 올라오는 냄새를 차단해주는 장치 ‘애니트랩’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특허출원한 2중 차단 시스템의 애니트랩은 배수되는 물의 양만큼만 개방되기 때문에 배관이나 외부 맨홀에서 역류되는 공기의 유입을 차단해 각종 악취, 세균, 벌레, 유해가스 등을 막을 수 있다. 또한 한번 설치하면 락스 같은 화학제품에도 손상되지 않아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고 트랩의 구경이 줄어 들지 않고 그대로 유지돼 물 빠짐이 확실하다.

거름판 내부 하측에는 머리카락 등의 이물질을 걸러낼 수 있는 2차 거름망이 착탈 가능하게 설치돼 있으며 개폐구 설치구에는 튜브 개폐구를 얇은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 편의성과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고급 특수 실리콘을 사용해 트랩의 차단 부분은 원래 형태로 복원된다.

특히 빌딩, 관공서, 음식점, 목욕탕, 주택, 아파트의 욕실∙씽크대∙소변기 하수시설 등 배관을 통해 악취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곳에 시공 가능하다. 맨홀용 애니트랩은 맨홀에 장착 가능하며 배수시간을 단축해 냄새 제거 및 각종 벌레 등을 차단한다. 우수관이나 사우나, 목욕탕 등에 시공할 수 있는 대용량 애니트랩 역시 배수시간을 단축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회사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씽크대 배수구 사이사이에 낀 음식 찌꺼기가 부패하며 악취가 올라오는 등 세균 등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며 “애니트랩을 시공하면 청소 등 유지보수가 간편하며 특히 은나노 애니트랩은 강력한 항균 및 살균 기능으로 인체에 유해한 냄새를 탈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애니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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