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이준익 감독 "'박열', 반일영화 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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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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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일제시대 배경 영화 만든 이준익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이준익 감독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박열'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5.25 scape@yna.co.kr/2017-05-25 11:45:29/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이준익 감독이 영화 ‘박열’이 반일영화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6월 13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제작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이준익 감독은 “이 영화는 반일영화가 아니다. 영화 속에는 양심적인 발언을 하는 일본 내각 대신들도 나오고 박열을 변호했던 일본인 변호사도 등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시대나 부당한 권력에 맞서 진실을 추구하는 젊은이의 뜨거운 함성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열’은 2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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