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부서 군용 수송기 추락 사고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러시아 남부 사라토프주(州)에서 30일(현지시간) 군용 수송기가 추락해 탑승객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신은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사라토프주 발라쇼프시(市)에 있는 크라스노다르 항공학교의 비행장에 착륙하던 안토노프(An)-26군용 수송기가 200m 상공에서 지상으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수송기에 탑승했던 항공학교 학생 1명이 숨지고 나머지 조종사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항공기 엔진 1기가 고장나 추락한 것으로 현지 수사당국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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