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 직후 신고를 받은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현장으로 구조정을 급파해 승선원 4명을 구조했다.
요트는 좌현으로 좌현으로 약 30도가량 기울어진 상태로 암초에 얹혀 있었으며, 곧바로 인양됐다.
창원해경의 한 관계자는 "사고 지점은 수심이 얕고 물 아래 암초가 있어 주의 차원에서 등부표까지 설치돼 있는데 선장이 이를 무심코 지나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선장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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