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중소기업 위한 ICT 최신 기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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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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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연구진들이 공간증강 인터랙티브 시스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사진제공=ETRI)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24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 중소기업들과 함께 사업화협력 성과와 최신 ICT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TRI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초고속 근접통신 기술(Zing) △다국어 자동통역 기술(지니톡) △공간증강 인터랙티브 시스템 △인체통신 기술 등 즉시 사업화가 가능한 최신 기술 22개를 선보인다.

또한, 창업·기술이전·E-패밀리 기업 등의 사업화 협력기업 21개사의 제품을 전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 전자책 저작 솔루션(북트랩스) △광소자 PLC 기술(피피아이) △모바일기반 스마트 택배함(헤드) △데스크탑 가상화 솔루션(HDaas, 한위드정보기술) 등 사업화 협력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페스티벌 기간 동안 기술 전시와 함께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기술사업화 상담회,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발표회, 마켓이슈 워크숍(AI, IoT) 등 ICT분야 중소기업과의‘개방-연결-소통’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인의 경우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통해 연구원의 보유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기술 이전 상담과 기술사업화 상담을 통해 기술이전, 기술지원, 연구소기업 설립 등 사업화 관련 상담 진행이 가능하다.

ETRI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수요자와 기술공급자를 연결하고 시장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ETRI가 추진하는 기술 이전 상담은 ETRI 부스가 마련된 전시관에서 나흘간 상시 운영되고 기술 이전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련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연구원은 보고 있다.

배문식 ETRI 사업화부문장은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ICT 이노베이터를 지향하는 ETRI의 최신 기술을 널리 알리고, ICT분야 중소기업과의 연결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 또한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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