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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세진중공업은 현대미포조선과 153억원 규모의 에틸렌 운반선(LEG선) 4척을 제작·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6%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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