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김동민 교육장 학교급식 특별점검

[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김동민 교육장이 16일 관내 궁내중학교 급식실을 방문해 학교급식 특별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식재료·급식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특별점검을 통해 단위학교의 위생관리 수준을 진단, 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교육장이 직접 학교급식 위생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날 김 교육장은 급식시설 청결 상태, 식재료 품질 상태, 조리작업 등의 위생관리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했다.

그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맡은바 직무에 성실히 임하는 조리실무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개인위생 관리와 위생적인 식품취급으로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  “식재료 검수 및 모니터링 참여, 교육급식부 운영 등 학교 단위 급식수요자 참여 확대 및 의견 수렴을 통해 학교급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실시중인 ‘2017년 상반기 위생·안전 점검’과 별도로 교육장, 교수학습지원과장등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특별위생점검을 6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