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8일 오전까지 황사 '전국 공습'… 낮 최고 기온 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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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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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황금 연휴 동안 이어졌던 황사가 어버이날인 8일에도 나타나겠다. 이날 오전까지 황사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니ㅏㄹ 오전 6시 현재 서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보다 3~4배 가량 높아 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졌다. 중국 내륙에 광범위하게 남은 황사가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된 것이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 강릉과 대구가 28도까지 오르겠다. 이외 지역은 인천 21도, 대전 25도, 광주 25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상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오후 늦게 남해안과 제주를 시작으로 대통령 선거날인 9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측은 "중부지방과 일부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며 "내일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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