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군' '써클' 여진구, 5월은 너의 달…스크린·브라운관 꽉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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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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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립군' 홍보 중인 여진구[사진=여진구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5월은 배우 여진구의 달이다. 영화 ‘대립군’을 비롯, 드라마 ‘써클’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근 여진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대립군’을 홍보했다.

오는 5월 31일 개봉될 영화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세자로 책봉되어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代立軍)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극 중 여진구는 광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같은 달 22일에는 tvN 드라마 ‘써클’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드라마 ‘써클’은 2017년과 2037년 두 시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추적극이다. 현재와 미래를 오가는 타임슬립이 아닌, 다르면서도 이어져 있는 두 시대의 이야기가 한 회에 함께 펼쳐지는 ‘더블트랙’ 형식의 새로운 드라마다.

극 중 여진구는 2017년 현재를 배경으로 한 ‘파트1:베타 프로젝트’에서 미지의 존재로 인해 벌어진 사건을 쫓는 대학생 김우진을 연기한다. 김우진은 수재들만 모인다는 한담과학기술대에서도 수석을 놓치지 않는 수재로, 연이어 발생하는 의문의 죽음과 쌍둥이 형 범균(안우연 분)이 얽히게 되면서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게 된다.

이처럼 오는 5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할 여진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 아역배우에서 주인공으로 거듭난 여진구의 활약에 대해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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