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총 25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이다. 농협은행은 재단에 10억원을 출연하고 출연금의 15배수로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추가로 10배수로 업무위임까지 가능하다. 협약보증은 같은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보증료율은 0.7%로 일반보증보다 30%를 낮다.
사드보복으로 피해를 입은 여행사·대중 수출기업 등 업체와 청탁금지법으로 피해를 입은 20개 업종(중소기업청 실태조사 업종)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협약보증을 지원하도록 협약했다.
김용섭 이사장은 “부산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고민 중"이라며 "은행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최대한 많은 사업자에게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