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분양] 대우건설, 평택 도심서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분양中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지구 A2-1블록에 총 621가구 규모로 조성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대우건설이 평택에서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는 경기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지구 A2-1블록에 지하 1층~지상 27층, 아파트 7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별로 △65㎡ 50가구 △71㎡ 2가구 △78㎡ 100가구 △84㎡A 196가구 △84㎡B 125가구 △85㎡ 3가구 △90㎡A 11가구 △90㎡B 7가구 △107㎡ 48가구 △114㎡ 3가구 △140㎡ 48가구 △147㎡ 4가구 △165㎡ 23가구 △173㎡ 1가구 등 총 621가구로 이뤄진다.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분양가는 향후 분양 예정인 고덕신도시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1090만원이며, 계약금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고 대우건설 측은 설명했다.

이 단지는 SRT 지제역을 이용해 수서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또 1·38번국도,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평택 중심부는 물론 외곽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쉽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등을 이용하기 쉽고, 인근에 스타필드 안성(가칭)이 들어서 쇼핑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배다리생태공원 등의 녹지공간도 있다.

아파트 입면 설계를 살펴보면 상층부는 '성주가 사는 집' 콘셉트의 클래식 경사지붕으로 설계된다. 아울러 주민공동시설에도 실내체육관, 사우나, 유아풀, 게스트룸 등이 배치돼 클럽하우스와 같은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 동에 지하 가구 창고와 무인택배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단위가구 전체 및 공용부위 일부에 LED 조명이 설치돼 에너지도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외출 시 현관에서 날씨와 주차위치 확인, 엘리베이터 호출, 일괄소등 차단 등이 가능한 스마트 생활정보기 '플러스(PLUS)'와 가구 현관 앞에 접근하는 사람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 입주민의 편의와 보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상품이 배치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2-3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