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조한창 재판관이 5일(현지기준) '법치국가에서 헌법심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조지아 바투미에서 열린 조지아 헌법재판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회의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조 재판관은 이날 ‘헌법심사의 역사적 발전’ 세션 발표자로 나서, 대한민국 헌법재판의 발전 과정을 소개하고 각국 헌법재판기관 대표들과 법치주의 확립과 국가 간 사법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논의했다.
조지아 헌법재판소(Constitutional Court of Georgia)는 헌법의 최고성 보장, 권력분립 원칙의 실현 및 기본적 인권 수호를 위해 1996년 설립된 헌법심판기관(조지아 바투미 소재)이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국제회의에는 유럽인권재판소와 벨기에·불가리아·리투아니아·튀르키예·카자흐스탄·태국 등 유럽 및 아시아 각국의 헌법재판소장·재판관, 조지아 3부 요인 및 학계 인사들이 참석해 법치주의 확립과 국가 간 사법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법치국가에서 헌법심사의 역할'(The Role of Constitutional Review in a State Governed by the Rule of Law)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조지아 바투미에서 개최됐다.
한편 조 재판관은 이번 국제회의 참석에 앞서 조지 파푸아슈빌리(George Papuashvili) 일리아 국립대학교 법과대학장과 환담을 갖고, 지난 3월 도입한 재판소원제도를 비롯한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의 헌법적 권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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