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대작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 대규모 업데이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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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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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네시삼십삼분(4:33)은 대작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에 첫 지역 확장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정식 출시 후 처음으로 △지역 확장이 단행 △최대 레벨과 장비 등급이 확장 △노장 황충, 황개 추가 등 다방면에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우선 이용자는 신규 7 전장 ‘왕도의 첫 걸음’에서 총 10개의 스테이지를 일반과 무쌍 난이도로 즐길 수 있으며, 일반 전장에서는 장수의 장비를 S등급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각종 재료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다. 무쌍 전장에서는 사마의, 마초, 황충 등 그동안 획득하기 어려웠던 태생 4성 장수의 등용패를 얻을 수 있다.

군주와 장수의 최대 레벨이 65에서 70으로 확장되고 장수의 장비 등급도 기존 A에서 S로 확장된다. S등급으로 장비를 강화한 장수는 치명타 피해 증가, 받는 피해 감소, 일반 공격력 증가 등 다양한 효과의 옵션을 가진 S등급 전용 패시브 스킬이 활성화된다.

삼국지 대표 노장 황충과 황개가 추가된다. 태생 4성 황충은 촉나라의 오호대장군에 들 정도로 유명한 장수다. 황충은 활의 명인으로 적들을 얼려 버리는 빙결 화살과 함께 전방의 적을 빠른 속도로 몰살 시키는 ‘속사’ 기술을 사용한다. 오나라의 무장 황개도 ‘삼국블레이드’에 참전하며 적벽대전의 핵심 인물 황개는 폭탄과 폭약을 사용해 광범위한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기술을 사용한다.

이와 함께 4:33은 3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매일 출석체크만 해도 태생 4성 등급 황충 캐릭터를 100% 획득할 수 있는 ‘황충의 칠고초려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국블레이드’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국블레이드’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블레이드 for Kakao’와 ‘삼국지’의 검증된 지식재산권(IP)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은 모바일 대작 게임이다. 지난 1월 12일 출시 이후 구글·애플 인기 1위는 물론 최고 매출 4위에 오르는 등 현재까지 좋은 흥행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4:33은 오는 4월 모바일 슈팅 기대작 ‘스페셜포스 for Kakao’를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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