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민주 대선 후보 경선 '열띤 응원전'

(아주경제=광주) 김혜란 기자 = 27일 더불어민주당 호남 경선이 진행되는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지지자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문 전 대표 측은 '경제도 사람이 먼저다' 등이 적힌 파란색 카드를 들고 '적폐 청산 문재인', '정권 교체 문재인'을 연호했다. 이 시장 지지자들은 '진짜 교체'라는 손팻말을 들고 '기호 2번 이재명'을 외쳤다. 안 지사 지지자들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상징하는 노란색 손수건을 흔들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경선의 막을 올려 후보자 정견 발표와 대의원 현장 투표를 진행한 뒤 이날 오후 6시 40분께 후보별 득표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22일 실시한 선거인단 투표소 투표와 25일~26일 진행된 ARS투표 결과, 이날 대의원 현장 투표를 합산한 결과다. 
 

27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호남권역 선출대회에서 현장 투표가 시작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