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도시 자족시설용지 및 근린상업용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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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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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족시설용지 3필지, 근린상업용지 6필지…경쟁입찰 방식 공급

하남 미사강변도시 조감도 [이미지= LH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시설용지 3필지와 근린상업용지 6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하남미사지구 자족시설용지 3필지(7525㎡)는 코스트코 바로 옆 부지에 위치해 있고, 도시형공장 외에 유통업무와 의료, 자동차관련 시설 등의 용도가 허용됐다.

3.3㎡당 공급예정가격은 1300만원대로 지구내 일반상업용지(3.3㎡당 1800만원 수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대금납부방법은 자족시설용지의 경우 2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매수자의 자금부담을 최소화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 6필지(6818㎡)는 주변 아파트가 입주 완료했거나 올해 하반기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인근 지식산업센터 집적지역인 미사강변테크노밸리도 올해 말 완공 예정에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 제외), 판매시설(근상2는 상점 및 전문점에 한함) 등이 설치 가능하다.

공급대상 근린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527㎡~2206㎡이고, 건폐율 60%, 용적률 180%~400%, 최고층수 3~7층까지 가능하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359만원~1574만원 선이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미사강변도시에서 작년에 공급한 근린상업용지의 경우 최고낙찰률 209%, 최고낙찰가격이 3.3㎡당 3500만원을 웃도는 가격으로 낙찰될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자족시설용지 및 근린상업용지 입찰신청 및 개찰은 이달 31일이며, 계약체결은 4월 7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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