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바른정당 평균 78억 1위…국민의당-한국당-민주당-정의당 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3-23 09: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특검연장 거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바른정당이 주요 정당 가운데 소속 국회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6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정당별 소속 의원들의 평균 재산에서 바른정당은 평균 77억8300만 원(2016년 12월 31일 기준)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국민의당 48억3500만 원 △자유한국당 31억9200만 원 △더불어민주당 29억7500만 원 △정의당 4억6000만 원 순이었다.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의 평균 재산 증가는 김세연(1558억8500만 원) 의원과 김무성(141억6200만 원) 의원의 당적 변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015년 정당별 소속 의원들의 평균 재산 1위를 차지했던 국민의당은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의 재산 감소(1629억2800만 원→1195억5300만 원)로, 2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민주당은 같은 기간 13억3200만 원에서 2016년 29억7500만 원으로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정의당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2015년도 4억4300만 원 대비 1700만 원 늘어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