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광산주 상승에 힘입어 소폭 강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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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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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1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통화정책과 네덜란드 총선을 앞둔 경계심 속에서도 광산주 상승에 힘입어 소폭 올랐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1.41포인트(0.38%) 오른 374.64에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33% 오른 7,367.08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22% 상승한 11,990.03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3% 상승한 4,999.60에 각각 장을 마쳤다. 네덜란드 증시는 총선을 앞두고 0.2% 소폭 올랐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광산주 주가 상승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또한 영국 에너지업체 존우드그룹이 미국 아멕포스터휠러를 22억3000만 유로에 인수하겠다고 밝힌 것도 시장에 호재였다.

한편 이날 시장의 관심은 대체로 오는 15일 예정된 미국 연준의 FOMC 회의에 쏠렸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연준은 이번 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연준의 경제전망 업데이트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인상 시기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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