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기독교성지순례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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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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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9~10일간 한국관광협동조합 초청,팸투어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김동진)가 관광상품 다각화에 나섰다.

특히 기독교 성지순례상품을 새롭게 기획하면서 관광도시 통영의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9~10일 양일간 한국관광협동조합(이사장.이정환)조합원30여명을 초청해 ‘기독교성지순례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서 통영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충무교회(1915년설립)를 비롯한 욕지도 교회등 기독교 성지를 소개했다.

팸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관광협동조합 간부와 간담회를 가진 김동진 통영시장은 “최근 여행의 트랜드는 스토리테마,지속가능한 관광자원등이며 통영은 케이블카가 이용객1000만명을 돌파했고,최근 설치한 루지(Luge)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등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우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한데 어우러지는 관광자원의 보고(寶庫)”라며 “이번에 심혈을 기울여 개발중인 기독교 성지순례 관광이 합세한다면 통영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데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관광협동조합 간부와 간담회를 갖고 있는 김동진 통영시장[사진=아주경제]


이에 이정환한국관광협동조합 이사장도 “통영은 육지보다는 욕지도(섬)에서 먼저 교회가 생긴 독특한 기독교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풍부하지만 아직 발굴되지 않은 기독교 성지 및 역사를 하루속히 밝혀내 성지순례 관광 프로그램을 조만간 만들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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