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차 촛불집회 위안부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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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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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돌 3.1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18차 촛불집회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참석해 한일 위안부협상 철회를 요구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일본 정부의 진솔한 공식사과다. 돈이 아니다. 한일 위안부협상는 파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박근혜 탄핵도 요구하고 윤병세 외교부장관도 이미 국민이 해임했다고 강조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아리랑을 촛불집회 참가자들과 불렀다. 집회 참가자들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사진=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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