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가스공사와 자원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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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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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왼쪽)과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자원개발 사업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포스코대우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포스코대우는 20일 그랜드인터콘티낸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한국가스공사와 자원개발 사업 및 기술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자원개발 관련 제반 사업 정보와 기술 교류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자원개발 사업 전반에 걸친 공동 사업 및 기술 개발 위원회를 구성해 자원개발 기술력을 제고하고, 공동사업 발굴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한국가스공사는 포스코대우가 2013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 미얀마가스전 사업의 파트너사로서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며 “이번 MOU는 양사 모두에 사업확대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국 자원개발 산업 육성의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민간 자원개발 사업 중 최대 규모인 미얀마 가스전의 운영권자로서 탐사부터 개발, 생산, 운영까지 자원개발 전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자원개발 사업 선두 기업이다.

포스코대우는 지난해 10월 방글라데시 정부로부터 방글라데시 심해 DS-12 광구 탐사권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생산물 분배 계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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