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귀경길 정체 심화, 역귀성 하행선도 차량 늘어… 오후 4∼5시 극에 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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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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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설날 당일인 28일 고속도로는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로 정체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승용차 기준으로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7시간 10분, 목포 6시간 10분, 광주 5시간 20분, 대전 3시간 40분, 강릉 3시간 30분이다.

오전부터 일찌감치 고향을 빠져나온 차량들로 고속도로가 통행이 거북이 걸음이다.

같은 시각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회덕분기점→죽암휴게소, 기흥동탄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등 모두 28.2㎞ 구간이 꽉 막혔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역시 전반적으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하행선도 앞서 수도권을 찾았다가 다시 집으로 내려가는 '역귀성 차량'으로 흐름이 답답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등을 비롯해 23.1㎞ 구간 정체가 빚어졌다.

도로공사 측은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오후 4∼5시께 정체가 극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10만대가 귀경했으며, 자정까지 34만대가 더 수도권에 들어올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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