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시어'가 뭐길래 이렇게 난리? 32년전 여객기 추락시킨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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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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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윈드시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윈드시어란 갑작스럽게 바람 방향이나 세기가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강한 상승기류나 하강기류가 만들어져 바람의 풍향과 풍속에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비행 중 조종사들은 언제든지 윈드시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며, 만약 착륙할 때 윈드시어가 발생하면 잠잠해질 때까지 착륙을 미루어야 한다. 만약 윈드시어의 변화가 없다면 다른 비행장에서 착륙하는 것이 좋다. 

20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전 11시쯤 출발 예정이던 제주발 원주행 대한항공 KE1852편을 비롯해 3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이는 원인은 제주공항에 불어 닥친 윈드시어와 강풍 특보이었다.

한편, 1985년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에서 착륙하던 여객기가 윈드시어로 인해 추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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