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LH, 신규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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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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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사업자 선정 통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도모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오는 16일부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모집한다.

그린리모델링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기존건축물을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는 쾌적한 건물로 고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의 창출과 일자리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뜻한다.

국토부는 지난 2014년부터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대출 알선 및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73개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번 연도 사업자 모집 배경은 사업자의 지역별 편차를 해소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신규 참여 업체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신규 참여 업체로 선정된 사업자들은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건축주의 위탁을 받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 △그린리모델링 사업발굴·기획·타당성 분석·설계·시공 및 사후 관리 등에 관한 사업을 하게 된다.

이번 년도 상반기 사업자 접수는 내달 13~24일이며, 선정위원회에서 등록요건의 적합성 검토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하반기 사업자 모집은 오는 6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그린리모델링이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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