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2017년 경영설명회' 개최...“내실경영 및 재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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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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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주 3조8000억원, 매출 4조원 경영목표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7년 경영설명회'에 참여해 경영목표 달성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건설]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한화건설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본사 팀장, 임원, 현장 소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영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영설명회는 한화건설의 올해 경영방침 및 중점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건설은 '내실경영 강화 및 재도약 기반 구축'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재무 유동성 확보 △사업 안정성 강화 △원가·안전·품질 중심의 현장경영 등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한화건설은 올해 수주 3조8000억원, 매출 4조원의 경영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윤리경영 △원가 경쟁력 강화 △안전환경 및 품질개선 △책임완수 조직문화 △지속성장을 위한 내실경영 △미래성장 기반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하는 방식의 '선순환 시스템 작동'을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가 되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화건설은 전사적으로 경영시스템 고도화, 외주구매·조달 혁신 추진으로 체질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토목부문에서 민자 및 민간사업을 확대하고, 건축부문에서 기획제안 및 개발 사업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플랜트부문에서는 이슈사업장 해소와 함께 국내사업의 비중을 확대하고, 해외부문에서 신도시 사업 확대와 수처리 등 신규 공종의 신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한다.

또 한화건설은 올해 서울, 광교, 부산, 천안 등지에서 주택 브랜드 '꿈에그린' 7개 단지, 총 529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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