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5000명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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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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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나생명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라이나생명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라이나생명보험은 6일 5000여명의 텔레마케터(TMR)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전국 TMR 전체를 대상으로 올해 7월까지 118회의 강의 및 실습을 통해 CPR 교육을 진행한다. CPR가능 인원 확충과 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이다.

CPR은 1분에 120번, 20분 이상을 지속하고 AED를 동시에 사용해야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개인 한 사람이 지속하기는 불가능한 강도로 주변에 CPR 교육을 받은 사람이 많아질수록 심정지자를 살릴 가능성이 높다.  

또 심폐소생술 애플리케이션 ‘하트히어로’를 오픈해 심정지환자 생존율 높이기 위한 CPR 문화 확산운동을 전개했다. 하트히어로 앱은 심정지환자 목격 시 3km내 거리에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수료자(하트히어로)에게 응급상황을 알려 골든타임(4분)내 환자를 살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자가 앱을 통해 ‘하트히어로’로 미리 등록 해두면, 심정지응급환자 발생시 알람을 통해 환자의 위치를 확인해 쉽고 빠르게 환자를 도울 수 있다.

회사 측은 임직원, TMR의 교육을 통해 CPR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시작하고, 이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CPR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의미로 임직원 뿐만 아니라 전체TMR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며 “전 국민이 심폐소생술이 가능해질때까지 여러 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나생명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해에도 심정지환자의 생존을 위해 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 747명의 임직원이 교육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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