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라지구 행복주택' 내년 2월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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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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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개발공사 첫 행복주택 사업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 아라지구 행복주택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아라2동 탐라중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이부지는 기획재정부 소유 국유지로 부지 사용을 지속적으로 협의, 최종 사용동의가 지난 9월 1일 사용협의가 돼 제주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첫 행복주택 사업이다.

제주도는 아라지구 행복주택 건설사업이 지난 23일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이 돼 내년 2월 본격 착공된다고 26일 밝혔다.

지하1, 지상4층 48세대(28㎡ 21세대, 29㎡·40㎡, 24세대)로 내년 7월 입주자격 및 임대료를 확정, 입주자 모집을 받고 12월 준공 및 입주를 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의 임대료는 시세의 60~80% 수준으로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신혼부부는 최대 6년까지 계속 거주할 수 있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고, 젊은 계층 유입, 경제활동 증가, 시장 이용 증대 등 인근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내년부터 본격 사업 추진 계획으로 올해 4개소 부지·204세대분 국유지(기재부)에 공급키로 해 부지사용 협의를 완료했다.

이중 국방부 소유부지 1개소와 교육부 소유부지 1개소에는 협의 또는 토지교환 협의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복지타운 700세대는 마스터플랜 용역중으로 내년 3월 용역완료 후 도민공감대 형성으로 위한 도의회 협의 및 전문가 토론회·간담회·워크숍 등으로 공감대 형성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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