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콘 MOMO X, '블랙박스 라이브' 세븐틴 편 21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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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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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신곡 '붐붐'으로 국내외 음원차트와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휩쓸고 있는 ‘대세돌’ 세븐틴이 고등학교를 찾아가 깜짝 무대를 선물했다.

모모콘(대표 김창근)은 모바일 예능 브랜드 MOMO X를 통해 그룹 세븐틴과 함께 한 '블랙박스 라이브'를 21일 공개했다.

이번 블랙박스 라이브 세븐틴 편은 팬들의 폭발적인 사연 신청으로 성사됐다. 지난 아스트로 편 공개 이후 접수된 5000 여건의 사연 중 세븐틴 관련 사연만 무려 1000여 건에 이른다.

학교 측은 교내 방송을 통해 “특별한 일이 펼쳐질 것”이라며 전교생을 강당으로 소집했다. 학생들은 심상찮은 분위기에 시작 전부터 흥분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에 등장한 세븐틴은 절도 있는 칼군무로 신곡 ‘붐붐’ 무대를 꾸몄고, 학생들은 연신 환호성을 터뜨리며 뜨겁게 호응했다.

학생들의 격렬한 반응에 세븐틴은 지난 활동곡 ‘아주NICE’를 추가로 선보이며 보답했고,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해주었다.

열정적인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세븐틴은 “힘을 드리러 왔다가 오히려 힘을 얻고 간다”며 이번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블랙박스 라이브 사연은 MOMO X 페이스북 메시지나 이메일(momocon@momocon.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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