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4차 청문회]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 "정윤회 문건 90% 진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15 11: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오른쪽)과 김경숙 전 이화여대 체육대학장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4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15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회 국조특위의 4차 청문회에 출석해 "정윤회 문건의 90% 이상은 진실이다"고 증언했다. 

조 전 사장은 정유성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조 전 사장은 또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 를 낱낱이 감시했다"고 주장했다. 

 
있었다. (정윤회 문건 보도 직후) 김영한 전 민정수석 비망록에 있듯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회의를 주재했고 정호성, 안봉근 등 8명이 세계일보를 상대로 법적 고소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한규 전 사장은 "기자들을 30시간 이상 검찰 조사했다"며 "제가 해임되지 않고 사장으로 있었으면 국정농단에 대한 진상을 더욱 밝혔을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은 조한규에 가장 중요한 것 하나만 얘기해달라며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청와대 관련 사실들을 폭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조한규는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한 것은 삼권분립을 위반한 것이다. 등산 등 일상생활을 낱낱이 감시했다"며 "사법부 모든 간부들을 사찰했으며 헌정질서를 문란한 것이다"라고 폭로했다.



[출처] 비즈엔터: http://enter.etoday.co.kr/view/news_view.php?varAtcId=89797#csidx5e0c53a9524524c8e64334d7ad079da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가장 먼저 질의에 나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에 "정윤회 문건 관련 세계일보 보도에 대해 청와대의 압력 있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조한규 전 사장은 "있었다. (정윤회 문건 보도 직후) 김영한 전 민정수석 비망록에 있듯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회의를 주재했고 정호성, 안봉근 등 8명이 세계일보를 상대로 법적 고소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한규 전 사장은 "기자들을 30시간 이상 검찰 조사했다"며 "제가 해임되지 않고 사장으로 있었으면 국정농단에 대한 진상을 더욱 밝혔을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은 조한규에 가장 중요한 것 하나만 얘기해달라며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청와대 관련 사실들을 폭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조한규는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한 것은 삼권분립을 위반한 것이다. 등산 등 일상생활을 낱낱이 감시했다"며 "사법부 모든 간부들을 사찰했으며 헌정질서를 문란한 것이다"라고 폭로했다.



[출처] 비즈엔터: http://enter.etoday.co.kr/view/news_view.php?varAtcId=89797#csidxba5383ba8bc06b3b71f36bf4498ff43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가장 먼저 질의에 나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에 "정윤회 문건 관련 세계일보 보도에 대해 청와대의 압력 있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조한규 전 사장은 "있었다. (정윤회 문건 보도 직후) 김영한 전 민정수석 비망록에 있듯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회의를 주재했고 정호성, 안봉근 등 8명이 세계일보를 상대로 법적 고소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한규 전 사장은 "기자들을 30시간 이상 검찰 조사했다"며 "제가 해임되지 않고 사장으로 있었으면 국정농단에 대한 진상을 더욱 밝혔을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은 조한규에 가장 중요한 것 하나만 얘기해달라며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청와대 관련 사실들을 폭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조한규는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한 것은 삼권분립을 위반한 것이다. 등산 등 일상생활을 낱낱이 감시했다"며 "사법부 모든 간부들을 사찰했으며 헌정질서를 문란한 것이다"라고 폭로했다.



[출처] 비즈엔터: http://enter.etoday.co.kr/view/news_view.php?varAtcId=89797#csidx1158f60f270720fb73a5e90b680bbcd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