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업체 셀비온, 산업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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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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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6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서 엡클론 대표, 김동주 산업부 과장, 김권 셀비온 대표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셀비온이 8일 열린 '2016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은 올해 4회째를 맞는 행사로,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산업부의 바이오 연구·개발(R&D) 과제에 대한 수행결과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셀비온은 심뇌혈관질환 진단용 키트(Ga-68MSA)의 대량 생산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우수 기업에 선정돼 이 상을 받았다. 이 키트는 현재 국내에서 제2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3년 이내 시판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수연구자 시상도 이뤄졌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이사가 산업부장관상을, 안혜경 한올바이오파마 수석이 KEIT원장상, 김상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오태정 지노믹트리 연구소장이 한국바이오협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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