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내포신도시 랜드마크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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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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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포신도시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시범사업 관련 사업설명회 개최

  • -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인근 RB6블록 中 46세대 분양

▲조감도[충남개발공사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강익재)가 내포신도시內 단독주택의 신주거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 시범사업의 사업설명회를 오는 12월 15일 13:00(1차), 15:00(2차) 두 차례에 걸쳐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내포신도시 홍보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개발공사는 지난해 7월 내포신도시內 RB6블록을 대상으로 민간참여형 공동개발을 진행한다고 밝혀, 내포신도시內 쾌적한 환경의 단독주택입주를 희망하는 많은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금번 시범사업은 충남개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주택을시공해 분양하는 방식이다.

공동개발방식은 충남개발공사의 토지를 건설사가 매수하여 시공·분양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블록형 단독주택용지의 사업절차와 달리 토지를 충남개발공사가 주택실수요자에게 직접 매각하게 된다.

 이러한 직거래 방식을 취할 경우, 건설사에서 매입 후 다시 일반에게 분양 시 발생하는 토지 취득세 및 금융비용이 줄어 주택 실수요자가 부담하는 분양가를 낮출 수 있다.

 그 동안 충남개발공사는 사업대상지인 RB6블록의 쾌적한 단독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내포신도시 자문회의(MP) 및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거듭한 끝에 단지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지난 달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했다.

  RB6블록(81,572㎡, 220세대)은 총 8개 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1차 시범사업은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단지인 RB6-1블록(15,284㎡, 46세대)를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현황, 향후 공급일정 및 예정분양가 등에 대해 실수요자에게 설명하게 된다.

 또한, 민간참여사인 ㈜베른하우스의 건축계획 및 건축 스타일 등이 제시되어 기존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일반인의 다양한 궁금증이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일반인에게 시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설명회 이후에도 상시 분양상담 창구를 개설하여 지속적으로 관심 고객을 유치할 것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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