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내년 1월 마지막 콘서트 '타임슬립' 개최…팬들에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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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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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뭉친 11명 완전체 아이오아이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miss me?' 발표 쇼케이스에서 신곡 '너무너무너무'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10.17 scape@yna.co.kr/2016-10-17 12:16:36/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활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무대를 갖는다.

지난 1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자타공인 국민 걸그룹으로 우뚝 선 아이오아이가, 아이오아이로서 활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무대를 갖는다.

이번 마지막 공연의 주제는 타임슬립-아이오아이. 공연의 주제 ‘타임슬립’은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성장해 나갈 멤버들이 아이오아이로서 경험한 초심을 기억하고, 팬들이 아이오아이와 함께 했던 시간을 언제든 생생하게 꺼내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1월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선발된 멤버들로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 총 11명으로 구성되어있다.

101명의 걸그룹 연습생 중 실력과 끼로 시청자들에게 인정받은 최정예 멤버들인만큼 데뷔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아이오아이는 데뷔 후 ‘드림 걸(Dream Girls)’, ‘왓 어 맨(Whatta Man)’, ‘너무너무너무’ 등 발표하는 곡 마다 이슈를 일으키며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또한 활발한 예능활동은 물론 음악방송 1위까지 거머쥐며 그 진가를 인정 받았고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폭 넓은 팬덤을 형성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아이오아이는 각기 다른 소속사 멤버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기 때문에 1년이라는 한정적인 시간 동안만 활동할 수 있다. 어느덧 1년의 시간을 얼마 남기지 않은 멤버들은 아이오아이로서 보낸 지난 시간을 뜻 깊게 마무리 하고자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팬들에 의해 탄생된 그룹인만큼 팬들과 함께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하겠다는 취지이다.

공연 장소 또한 첫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던 장충체육관으로 정해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팬들 앞에 아이오아이의 데뷔를 알린 장충체육관에서 마지막 무대를 가지며 아이오아이는 초심을 기억하고 마지막 추억 또한 담을 계획.

이번 공연 타임슬립-아이오아이의 개최 날짜는 2017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이다. 아이오아이로서의 공식 활동 종료 시점이 2017년 1월 31일이기 때문에 사실상 공식적인 마지막 무대가 될 예정. 때문에 마지막 무대가 될 이번 공연에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뜨겁게 소통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팬과 가수가 하나되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무대를 준비 중에 있다.

공연은 2017년 1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2016년 12월 9일(금), 옥션티켓에서 단독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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