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그룹, 자동차 전문 온라인 포털사이트 ‘모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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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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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차 정보 및 중고차 사고팔기 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동화그룹이 자동차 전문 포털사이트 ‘모클(Mocle)’을 론칭했다.

모클은 자동차를 나타내는 ‘모터’(motor)와 등급을 뜻하는 ‘클래스’(class)의 약자다.

17일 동화그룹에 따르면, 모클은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동화엠파크의 중고차 비즈니스 노하우와 동화그룹의 미디어 사업군 계열사인 한국일보의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역량을 결합한 서비스다.

모클은 현재 중고차 구매를 위한 시세검색 메뉴와 실매물 정보 제공 서비스, 온라인에서 손쉽게 내 차를 팔 수 있는 엠파크이지옥션 내 차 팔기 서비스, 한국일보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취재해 신차 및 중고차 관련 소식들을 모아놓은 매거진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에서 특히 모클이 다른 자동차 관련 사이트와 차별화되는 부분은 시세검색 메뉴다. 시세검색은 구매시세와 시세검증의 하위 메뉴들로 구분되는데 구매시세 검색의 경우 고객 본인이 구매하고 싶은 차량 정보를 모클에서 입력하면 이를 바탕으로 최저가에서 최고가까지의 안전매물 구간과 주의구간을 산출해준다.

그 결과, 모클에서 검색된 해당 차량에 대해 신차 대비 얼마나 저렴한지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세 검증은 고객이 모클이 아닌 다른 중고차 사이트에서 봤던 광고 매물이 얼마나 믿을만한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사이트에 나와 있는 중고차 관련 정보 및 제시돼 있는 가격을 입력하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인지 혹은 주의가 필요한 수준인지 확인할 수 있다.

모클은 동화엠파크가 보유하고 있는 6만여건의 중고차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여 도출한 시세산출엔진을 활용했기 때문에 객관적인 참고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평가다.

동화그룹 관계자는 “모클의 중고차 구매 서비스는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니라 구매에 참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세 정보를 제시함으로써 고질적인 중고차 시장의 소비자 불안 요소를 없애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현재의 중고차 매물기반 서비스에서 향후 자동차와 관련된 정비, 각종 용품, 금융정보 서비스도 제공해 종합적인 자동차 라이프 서비스 제공자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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