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UCC 공모전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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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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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UCC공모전 우수상 영상 캡쳐 화면.[사진=부산대병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9일 오후 2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체험수기 및 UCC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올바른 정착 및 환자 인식 개선을 위한 UCC 공모'는 2016년 8월 5일~8월 31일까지 약 1개월간 진행돼 총 25편이 접수됐고, 6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가천대길병원의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히트다 히트, 우수상은 부산대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작은 배려에서 시작합니다' 와 인하대부속병원의 '자가간호 실천편', 장려상은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서울의료원, 분당차병원이 수상했다.

부산대병원 간호·간병서비스병동(78병동)과 홍보팀이 힘을 모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작은 배려에서 시작합니다'의 주제로 동영상을 제작했으며, 환자들의 작은 배려를 통해 간호제공인력이 좀 더 환자 간호에 집중해 성공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만들어간다는 내용을 담아 UCC를 제작했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6월 1일부터 부산·경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보호자 없이 모든 입원서비스를 병원이 제공하는 병동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에 들어갔다.

메르스 사태 이후 불필요한 보호자 방문 등 병원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부산대병원은 입원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상급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인 국립대병원으로서 환자 간병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간호·간병서비스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부산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간호·간병 서비스 UCC공모전 수상을 통해 부산대병원이 더욱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알리고 환자 및 보호자의 인식 개선 및 환자의 조기회복을 위해 환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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