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도 복합리조트 성공전략 포럼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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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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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영종도에 대한민국의 핵심 미래 먹거리 사업인 복합리조트 사업 3개소가 승인되었고, 2017년 국내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가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9일 송도 NEAT Tower 13층 강당에서 정관계, 학계, 관계사 및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의 성공을 위한 준비상태및 성공전략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 국내 관련학과 교수, 관내 교육기관, 인천공항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도시공사, LH공사, Kotra 및 기타 관련 기관을 비롯 약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영근 청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영종도 복합리조트의 성패에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미래가 걸려있다는 점과 이제는 실질적인 전략을 가지고 준비해야함을 강조하였으며, 산업 통상자원부 권오정 단장은 축사를 통하여 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은 국가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도 복합리조트 성공전략 포럼 성황리에 개최[1]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박병근 투자유치본부장은 기조연설에서 영종도 복합리조트 프로젝트의 진행 현황과 향후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인프라 구축에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슬기 세종대 호텔 관광학과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주변경쟁 대상인 마카오나 싱가폴과 대비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직접화 전략이 필요하며 영종도의 복합리조트의 3개 지구개발 적정성 등을 살펴보았다.

서원석 경희대 게이밍연구소 소장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김준우 인천대 교수는 장기적인 인천의 관광산업을 계획적으로 준비하고 진행할수 있는 협의체의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김앤장 은현호 변호사는 법제도상의 보완이 필요한 점들을 지적하였고, 가천대 김상혁교수는 관련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인하공업전문대학교 김재호 교수와 국립인천대학교 정진영 교수는 전문인력 양성에 있어서 산학 연계 인프라 조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행사를 통하여 인천경제 자유구역청은 개발일정에 따른 복합리조트의 성공적인 안착방안을 구체화 하였으며, 관내 교육기관과 함께 전문인력 및 지역인재 고용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고용창출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게이밍 관련 산업의 지역개발 성공전략과 게임중독 등의 문제점에 대한 제도적 보완 장치의 필요성 등 포괄적인 논의를 통해 영종도의 복합리조트 성공을 위한 다양한 각도의 조명을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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