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쇼핑왕 루이', 남지현 "재미라는 걸 많이 느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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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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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지현[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남지현이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의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11월 10일 남지현은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 마지막 촬영을 끝낸 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사실 실감이 하나도 안 난다. 아마 마지막 방송을 봐야 체감하게 될 것 같다. 무사히 한 작품을 마무리한 것도 다행이면서도 아직 얼떨떨한 느낌이다. 방송이 시작되고 난 후부터는 순식간에 모든 것이 지나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마지막 회의 내용을 알고 있지만 시청자 분들과 똑 같은 마음으로 어떻게 나왔을지 저 또한 궁금하다. 개인적으로는 여태까지 지나온 드라마의 분위기에 잘 맞는 엔딩이라고 생각하는데, 시청자 분들은 어떠실지 저 또한 그 반응이 기대된다. 그래서 긴장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며 15, 16회 연속 방송을 앞둔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쇼핑왕 루이’를 통해 청춘 로맨틱 코미디의 여주인공으로 안착한 남지현은 “단언컨대 여태까지 했던 작품을 통틀어 '재미'라는 것을 가장 많이 느끼게 된 작품이었다. 배우들끼리 뭉쳐도 항상 즐겁고, 밤샘 작업 속에서도 늘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떠오른 아이디어가 굉장히 많이 반영된 드라마였다. 정말로 행복했고 이 드라마를 통해 앞으로도 도움이 될 경험들을 많이 했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수백 번 해도 모자란다고 생각한다. ‘쇼핑왕 루이’는 정말 시청자 분들이 키워 주신 기특한 드라마다. 시청률 3위에서 1위로 올라가는 기적은 힐링을 전하고자 하는 ‘쇼핑왕 루이’팀의 마음이 시청자 분들께 잘 전달되고 그 마음을 여러분이 잘 간직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쇼핑왕 루이’가 저의 마음 속에 깊게 자리잡은 것처럼 시청자 분들의 마음 속에 깊게 남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쇼핑왕 루이’는 오늘 밤 10시부터 15, 16부가 연속 방송 된다.

다음은 종영 소감 전문이다

1. 촬영을 끝내고 난 뒤
à 사실 실감이 하나도 안 난다. 아마 마지막 방송을 봐야 체감하게 될 것 같다. 무사히 한 작품을 마무리한 것도 다행이면서도 아직 얼떨떨한 느낌이다. 방송이 시작되고 난 후부터는 순식간에 모든 것이 지나간 것 같다.

2. 마지막 연속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
à 마지막 회의 내용을 알고 있지만 시청자 분들과 똑 같은 마음으로 어떻게 나왔을지 저 또한 궁금하다. 개인적으로는 여태까지 지나온 드라마의 분위기에 잘 맞는 엔딩이라고 생각하는데, 시청자 분들은 어떠실지 저 또한 그 반응이 기대된다. 그래서 긴장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

3. 남지현에게 ‘쇼핑왕 루이’는 어떤 작품인가.
à 단언컨대 여태까지 했던 작품을 통틀어 '재미'라는 것을 가장 많이 느끼게 된 작품이었다. 배우들끼리 뭉쳐도 항상 즐겁고, 밤샘 작업 속에서도 늘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떠오른 아이디어가 굉장히 많이 반영된 드라마였다. 정말로 행복했고 이 드라마를 통해 앞으로도 도움이 될 경험들을 많이 했다.

4. ‘쇼핑왕 루이’를 사랑해 준 시청자 분들에게 한마디.
à 시청자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수백 번 해도 모자란다고 생각한다. ‘쇼핑왕 루이’는 정말 시청자 분들이 키워주신 기특한 드라마다. 시청률 3위에서 1위로 올라가는 기적은 힐링을 전하고자 하는 ‘쇼핑왕 루이’팀의 마음이 시청자 분들께 잘 전달되고 그 마음을 여러분이 잘 간직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쇼핑왕 루이’가 저의 마음 속에 깊게 자리잡은 것처럼 시청자 분들의 마음 속에 깊게 남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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