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54人, '최순실 게이트' 국회 긴급현안질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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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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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긴급현안질의를 국회의장에게 요구하고 있다. 2016.11.7 [연합뉴스]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긴급현안질의가 국회에서 추진된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민주당 의원 54명이 서명한 긴급현안질의 요구서를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이에 앞서 박 의원과 김종민·김한정·민병두·박정·백혜련·변재일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대통령의 비밀 사설 정부 운영은 중대한 헌법 유린 행위이자 대한민국의 사유화"라며 "국무위원을 출석시켜 전모를 파악하고 시국 수습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긴급현안질의 요구 취지를 설명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의원 20명 이상의 동의로 긴급현안질의 요구서가 제출되면 국회의장은 여야 원내대표에게 요청해 운영위를 열고, 운영위에서 실시 여부와 의사 일정을 협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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