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아프로뷰 SO BT' 신제품 출시…가격 39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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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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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치엘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자동차용 헤드업디스플레이를 개발 및 제조하는 에이치엘비는 무선 블루투스 OBD(차량 정보) 방식을 적용한 '아프로뷰 SO BT' 헤드업디스플레이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아프로뷰 SO BT'는 지난 9월 출시후 호평중인 '아프로뷰 SO'의 유선형 OBD(차량 정보) 및 전원 방식을 확장한 무선 블루투스 OBD(차량 정보) 방식 적용 제품이다. 즉, '무선 블루투스 OBD 모듈' 방식을 채택해 쉬운 설치와 차종별 호환성을 높인 것이다.

안전운행을 위한 헤드업디스플레이 '아프로뷰 SO BT'는 내비게이션 모드가 기본인 제품이다. 내비 길 안내는 스마트폰 맵인 '맵피'와 'T맵'이 연동돼 최신 트랜드인 실시간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실시간 길 안내는 최소 시간·최적 경로 등 교통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처리해 길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차량 운행 시간 및 운행량 줄임으로써 차량 연료와 시간 절감의 혜택을 가져다 준다.

또, 4가지 길 안내 UI가 제공돼 운전자의 취향에 맞는 길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차량 운행중 스마트폰을 꺼두거나 음성 통화시에도 길 안내는 계속 유지되는 멀티태스킹 기능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전자식 영상 미세 조절, 설정 모드 음성 안내, 발신자 전화 표시 등 부가적인 편의 기능도 제공되고 있다.

또, 전원 연결도 기존과 다르게 OBD 케이블을 통한 상시 전원이 아닌 ACC 퓨즈 연결 방식을 지원한다. ACC 퓨즈 연결 방식은 보통 내비게이션이나 블랙박스 처럼 직접 ACC 퓨즈선을 차량 내부에 매립하기 때문에 선 정리가 깔끔해지고 차량 전원 인가에 따른 안정성도 높아진다.

아프로뷰 헤드업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 애프터마켓 순정용 헤드업디스플레이 제품으로 완성차와 동일한 광학 구조의 허상거리 구현이 특징이다. 완성차의 경우 이중상을 처리하기 위해 고가의 HUD 전용 유리를 사용했다면 아프로뷰 헤드업디스플레이는 일반 차량 유리에서도 이중상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통해 주·야간 시인성은 물론 또렸하고 선명한 영상 구현이 장점이다.

아프로뷰SO BT는 오프라인 대리점 장착용 제품으로 OBD 모듈 및 설치비 포함 39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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