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취약·위기가족 의료지원'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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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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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이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세터와 취약, 위기가족 의료지원서비스 협약 체결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민병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26일 부산부민병원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선영)와 취약·위기가족의 건강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05년에 설립된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문제의 예방과 상담 및 치료, 가정의 건강성 증진 및 가족의 기능회복, 위기가정 지원 등 통합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민병원은 이날 '취약·위기가족 지원협약'을 통해 한부모, 조손, 다문화, 북한 이탈 주민 등 가족 기능이 취약한 곳에 무료수술 및 무료건강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0월 7일 개최한 부민병원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관절·척추 치료비에 쓰여진다.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부민병원의 의료철학은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며 나눔을 통한 건강과 행복을 지향한다"며 "부민병원이 보다 책임있게 건강한 가정을 지원하고 한부모가정, 미혼모가정, 장애인가정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부민병원은 부산시 서부권 지역거점 공공의료협력병원으로 지정받아 다양한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민병원 의료봉사단(그린엔젤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 복지관 및 경로당을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관리를 해주고 있으며 건강강좌와 덕천지하철역 의료봉사, 사랑의 바자회 개최 등을 포함해, 최근에는 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단과 함께 저소득층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부민병원은 지난 9월 개최된 기아대책 희망월드컵을 지원했으며 국내외 긴급의료지원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조손가정 보호자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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