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파워FM 20주년콘서트, 3분 만에 7000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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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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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파워 FM 20주년 기념 콘서트 ‘파워20’이 티켓 오픈 3분 만에 7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11월 1일 화요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대한민국 1등 라디오’ SBS 파워FM 20주년 기념 콘서트 ‘파워 20’가 진행된다. SBS 파워FM은 지난 1996년 11월 14일 개국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는 콘서트 ’파워20’에는 파워FM의 대표DJ 김창완, 최화정, 컬투를 비롯한 김영철, 김창렬, 박소현, 배성재, 장예원, 정엽이 무대에 오르고 EXO, 빅스, 트와이스, 스컬&하하 등의 축하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도 함께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라디오 청취자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자정에 티켓 예매사이트를 통해 ‘파워20’의 콘서트 티켓을 오픈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 무대에는 ‘송프로젝트’의 마지막 주자 ‘컬투와 박진영’의 콜라보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파워FM 20주년을 기념하며 각 프로그램의 DJ와 가수들의 콜라보 시리즈 음원 ‘송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미 지난 8월에는 최화정과 장미여관이 ’한 번 듣고 말 노래’, 9월에는 박소현과 빅스의 레오가 ‘그뿐야’를 발표했다.

관계자는 “‘파워20’ 콘서트는 파워FM의 20주년을 축하하고, 지난 20년 동안 파워FM을 사랑해 주신 청취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이다. 또한 현 DJ뿐 만 아니라 지금까지 파워FM을 이끌어온 역대 DJ도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한껏 풍성한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번 SBS ‘파워20’콘서트 실황은 라디오로는 11월 14일 오후 8시에 파워FM을 통해, TV 실황은 오는 11월 20일 24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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