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제18회 교원구몬 학습연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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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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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교원그룹의 개인·능력별 학습지 구몬학습은 구몬선생님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8회 교원구몬 학습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원구몬 학습연구대회는 국내 학습지 업계 중 유일하게 실시하는 ‘지식경영 시스템’이다. 구몬선생님 3~5명이 한 팀을 이뤄 1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습득한 노하우를 논문으로 작성해 제출하고 우수 논문을 공유한다. 선생님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해 회원들의 실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구몬선생님과 회원의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교원구몬 학습연구대회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18년 동안 2만7000여 명의 구몬선생님들이 참가했으며, 총 5334편의 연구논문을 선보였다. 올해는 1007개 팀, 4000여 명의 선생님이 참가해 717개의 연구논문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대상 1팀, 우수상 10팀을 포함 총 71개 팀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상패와 연구비, 해외연수 등의 기회가 주어졌다.

제18회 교원구몬 학습연구대회 대상은 여주지국 서병곤, 민남숙 선생님으로 구성된 ‘구몬쟁이 2기’ 팀이 차지했다. 논문 ‘꽃들에게 희망을!’을 통해 대상 회원의 변화 과정을 꼼꼼히 기록하고, 각 상황에 따른 지도 방법 등을 연구하여 구몬선생님으로서의 역할을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수학·국어·영어 등 다양한 과목에 걸쳐 효과적인 학습법과 지도법 등에 대한 연구발표가 있었다.

교원구몬 관계자는 “교원구몬 학습연구대회는 전국 1만5000여 구몬인들의 지식축제로 열정과 자부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교원구몬은 구몬선생님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회원의 실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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