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기' '차바' 뜻 살펴보니…메기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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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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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제17호 태풍 '메기'(Megi)와 제18호 태풍 '차바'(Chaba) 뜻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메기라는 이름은 한국에서 제출한 것으로, 메기를 의미한다. 차바는 태국에서 제출한 것으로, 꽃의 한 종류를 말한다. 

타이완에는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메기가 상륙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대만 전역에서 675편의 항공편이 취소되는 것은 물론 출근과 등교 금지, 외출 자제령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메기는 현재 중국 푸저우 남쪽 약 19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태풍 차바는 괌 동쪽 약 590km 부근 해상을 지나 현재 서쪽으로 진행 중이다. 진로가 이대로 진행된다면 대만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은 유동적이어서 한반도 상륙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한편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으므로, 동시에 같은 지역에 하나 이상의 태풍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때 발표되는 태풍 예보를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태풍에 이름을 붙이게 됐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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