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예술열차 안산선’ 마지막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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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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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창일)이 오는 28일 안산역에서 “다문화(多文化)”를 주제로 문화가있는날 지역거점 특화프로그램 <문화징검다리-예술열차 안산선>의 마지막 무대를 펼친다.

<문화징검다리-예술열차 안산선>은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문화가있는날 사업추진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해 지난 4~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안산시를 관통하는 4호선 전철역사 앞 광장에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거리공연과 아트커뮤니티 마켓, 전시 등 각 역사의 주제(4월 상록수역은 “역사”로 5월 한대앞역은 “청년”, 6월 중앙역은 “청소년”, 7월 고잔역은 “생명”)에 맞춰 작은 축제의 장을 만들어 왔다.

당초 9월 예정이었던 예술열차 안산선은 초지역 인근 지역 재개발공사·역사 공사로, 8월에 이어 안산역에서 진행된다.

원곡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각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가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준비한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며, 다문화라는 주제에 맞추어 다양한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 이어진다.

교대 촛불하나로 유투브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영국청년 ‘안코드’와 거리 바이올리스트 ‘탁보늬’의 공연과 홍대 거리문화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분리수거 밴드’, 넌버벌 퍼포먼스 그룹 ‘스토리브라더스’의 마임공연과 함께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결렬택견’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28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문화징검다리-예술열차 안산선>은 안산역을 끝으로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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